우리가 잘사는 국민이 되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려면, 우리 모두가 말보다는 행동을 앞세울 줄 아는 무언의 실천가가 되어야 하고, 후손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 자신의 고통을 참을 줄아는 떳떳한 조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한산대첩(閑山大捷)기념식 치사에서 (1966.9.16.)
우리가 조국의 근대화를 주장하는 것은 바로 우리 주변에서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비능률(非能率), 비민주(非民主), 비합리(非合理)를 모두 추방해 내자는 것이다.
연두교서에서 (1967.1.17.)
우리가 체험으로 배운 유일한 교훈이 있다면 그것은 한마디로 "하면된다","우리도 할 수 있는 실력을 쌓았다"는 우리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라 하겠다.
서울대학교 졸업식 치사에서(1969. 2.26)
우리게에는 자랑스러운 것이 또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바로 일찍이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빛나는 의병(義兵)의 전통이다. 평소에는 밭 갈고 씨 뿌리며 풍년가를 즐겨 부르는 순박한 우리 국민이지만, 일단 나라가 위기에 처하게 되면, 싸움은 군인이나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남녀 노소가 창칼을 들고 전쟁터에 나가 관군(官軍)과 함께 적과 싸워 국난극복(國難克服)의 선봉(先鋒)이 되었던 것이다.
칠백의총(七百義塚) 보수정화 준공식 치사에서 (1971.4.13.)
우리는 기적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다. 땀흘려 일하면 일한 만큼의 노력의 대가와 보상이 있다는 것을 믿을 뿐이다.
신년사에서(197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