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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정직하고, 성실하고, 근면한 국민을 가진 국가로서 융성하지 않은 국가가 없고, 정직하고, 성실하고, 근면한 공무원을 가진 정부로서 실패한 정부를 보지 못했다. 모범공무원 포상식 치사에서 (1970.12.17.)
자유는 그것을 위해 투쟁하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며, 평화는 그것을 지킬 수 있는 자의 것이다. 아시아 · 태평양지역 각료회의 치사에서 (1966.6.14.)
잘사는 나라는 잘사는 나라대로 보다 더 잘살기 위해 분발(奮發)하고 있는가 하면, 못사는 나라는 못사는 나라대로 잘살기 위해 앞을 다투어 경쟁하고 있다. 그야말로 오늘의 세계는 크고 작은 모든 나라들의 국가 이익 추구의 경기장(競技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년사에서(1966.1.1.)
정신적인 근대화가 병행되지 않는 근대화라는 것은 참다운 근대화라고 말하기 어렵지 않느냐고 생각한다. 건전한 국민도의(國民道義)와 사회 윤리(社會倫理)가 확립되고, 그 기반 위에 물질적인 건설이 이루어져야만 이것이 참다운 근대화인 것이다. 연두기자회견에서 (1970.1.9.)
조국 근대화의 결정적 저항 요소(抵抗 要素 ) 중에는 무가치한 관록과 경력 만능주의(萬能主義) 이외에도 우리 행정의 구석구석에서 당장 뜯어고쳐야 할 잠재적(潛在的)요소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중앙에서 움켜쥐고 있겠다는 중앙집권주의(中央集權主義), 능력도 따라가지 못하면서 자리만 높은 데를 바라는 승진운동, 말썽이 생길 듯하고 귀찮은 일은 공연히 차일피일 질질 끄는 습성, 그리고 또 있다. 소수 기득권자(旣得權者)에 복잡한 수속절차를 요구하고 케케묵은 관료인습(官僚因襲), 우물쭈물하는 비굴성, 이 모든 것이 오늘날 조국 근대화를 둔화시키는 방해요소들이다. 전국 지방장관회의 유시에서 (1966.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