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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각자는 정부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며, 정부시책이 국민에게 무슨 혜택을 주며, 국민이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에 관하여 국민에게 자세히 알려 주고 또한 일깨워 이해시키는 ‘목민정신(牧民情神)’을 최대한으로 발휘함으로써 국민의 적극적인 호응(呼應)과 열성적인 참여의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 신년시무식에 즈음한 담화문에서 (1964.1.4.)
국토의 8할이 모래밭인 이스라엘 국민이 풍성한 농산물과 임산물(林産物)을 생산하기 위해 200미터, 300미터의 지하수를 끌어올려서 물을 대고 있다는 사실을 똑바로 보고 배워야 하겠다. ‘권농일’ 치사에서 (1965.6.10.)
근대적인 정당인란 최소한 세 가지 요소를 구비해야 한다고 본다. 즉, 정당으로서 뚜렷한 이념이 서 있어야 하고, 또한 우리 나라 국시(國是)에 합치되는 논리적이고 과학적이며 실현가능성이 있는 정책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또 한 가지는 지도체제(指導體制)가 확립되고 당(黨)의 기강(紀綱)이 서 있어야 하는 것이다. 민주공화당 전당대회 치사에서 (1965.12.27.)
나는 혁명시기에 있어서의 우리가 바라는 민주주의란 서양식의 민주주의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정치형편에 알맞은 민주주의를 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박정희 지음 『우리 민족의 나갈길』에서 (1962.2.)
민주주의의 꽃은 민주주의를 하겠다는 노력없이 피지 않습니다. 남에게 민주주의를 강요하기 전에 자기 자신이 훌륭한 민주시민이 되어야 합니다. 새삼스럽게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하겠다는 것이며 민주시민의 훈련을 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없이는 민주주의 사회나 민주주의 정치의 건설은 어려운 것이며 민주주의 꽃은 피어나지 않습니다. 1965년 5월27일 미국방문 후 귀국인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