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을 안했으면 안했지, 우리는 공산식으로 통일은 못하겠다. 통일이 된 연후에 북한땅에다가 자유민주주의의 씨를 심을 수 있는 민주적인 통일을 하자는 것이다.
제6대 대통령선거 유세에서(1967.4.23.)
통일의 염원이 크면 클수록 우리는 먼저 통일의 주체자(主體者)가 우리 자신임을 자각하여, 그 중간목표인 자립 경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민주역량을 배양하며, 국제적인 유대(紐帶)를 강화하여 세계정세를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데 총력을 경주해야 한다.
‘광복절’ 경축사에서 (1966.8.15.)
하나의 발전은 보다 큰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야 하고, 오늘의 기쁨은 내일의 영광을 위한 분발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
‘광복절’ 경축사에서 (1966.8.15.)
하나의 상품이라도 더 팔고, 한 푼의 외화라도 더 벌어 들이려는 이 치열한 무역경쟁의 시대에 있어서 수출의 증대는 비단 이에 종사하는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총력적 과제인 것이며, 또한 수출품 자체는 바로 그 나라의 문물(文物) 수준을 표시하고 국력을 상징하는 척도(尺度)다.
한국 무역박람회 치사에서 (1968.9.9.)
한 나라의 문화수준(文化水準), 국민들의 민심(民心), 또 경제상태 등을 측정하는 데 좋은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산림이다.
전국 지방장관회의 유시에서 (1967.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