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 협동 번영
이웃 사랑으로 뭉치고 협동심으로 일하여 공동목표인 번영 달성
「창조·협동·번영」은 원인에서 결과에 이르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목표를 설정하며 동기를부여하는 것은 창조행위에 속한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협동이 요구된다.
협동이랑 자아(自我)를 죽이고 이기심을 버릴 때에 가능한 「이웃 사랑의 행위」 이다. 이웃 사랑이 없으면 협동심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제 창조와 협동으로 고양(高揚) 되어진 에너지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적절히 발휘되고 조절된다. 그리하여 공동의 목표인 번영을 이룩하기에 이른다. 정밀공업에 종사하는 기름때 묻은 손을 통해서, 협동하며 함께 기계 모내기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에서, 그리고 번영을 향한 청소년들의 뜨겁고도 진한 시선을 통해서 「창조·협동·번영」을 다짐한 박대통령의 의지를 읽는다. 그의 다둑거리는 손길도 이들의 등 뒤에 있음을 본다. 대통령은 생전에 이 3개의 단어를 즐거 애용했고 또 이를 정책화, 생활화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