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화도농업종합개발사업준공기념탑
벽해상전이 된 계화도간척지
1974년에 착공된 계화도지구간척사업은 착공 6년 만인
1979년에 완공을 본 당시로서는 최대 규모의 간척사업이었다.
이 공사로 인해 2천 5백 ha의 논이 생겼으며
무려 1만 4천 6맥 75t 의 질 좋은 쌀이 증산되었다.
전라북도 부안에서 서쪽으로 약 10여km 지점에
위치한 계화도간척지 논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질 좋은
쌀이 대량 생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이곳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었음은 물론
부근의 변산해수욕장과 도립공원 변산반도의 부수적 개발을
가져와 관광수입도 높아졌다.
박대통령의 재임기간 중 이룩된 대단위 간척공사로는
가장 손꼽히는 이 공사는 농촌근대화를 위한 집념의 개가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