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일의 횃불 밝혀
[내일의 횃불 밝혀]라는 휘호를 쓴 1968년도에
박대통령은 신년사에 [제2경제]라는 특별한 용어를 사용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럼 제2경제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자립경제 건설을 더욱 가속화하며 우리의 목표인 근대화 작업을
크게 촉진시킬 수 있는 여러 요인으로서
경제자립,조국근대화를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부분을 말한다.
[나도 잘 살아야 되겠지만 가난한 우리 이웃도 도와야 되겠고
우리 국가가 부강한 나라로 빨리 발전해서 우리의 아름답고
우수한 고유의 문화와 민족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야 되겠고 나아가서는 이러한 훌륭한 유산을
우리 자손들에게까지 물려 주어야겠다는 것이 바로 우리가
경제건설을 하고 조국을 근대화하자는데 대한
근본 목적인 이념이 제2경제]라고 박대통령은 밝혔다.
다시 말해서 그것은 경제건설을 담당해야 할 정신의 혁명인 것이다.
[내일의 횃불을 밝혀]는 바로 제2경제 건설을
당부하는 대통령의 다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