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언론, 바른사회]
그것은 우리가 지향해 나가야 할 이상적인 사회다.
언론은 그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며 동시에
구석구석 어둠을 밝혀 주는 등물이다.
거울이 깨어지면 정상적으로 얼굴을 볼 수 없고
등불을 켜지 않았거나 켰다고 하더라도 구석이나 밑에
놓아두면 제 구실을 할 수 없다.
[바른 언론]이 되지 못하면 [어두운 사회]가 되고
모든 범죄와 부정과 비극은 어둠속에서 활개치며 더욱 번성한다.
언론의 사명이 얼마나 중대한 것인가를 박대통령은 꿰뚫어 보고 있었다.